누네안과병원

순환기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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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01. 고혈압이란

고혈압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 1차성 고혈압(본태성 고혈압)과 원인이 뚜렷한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성인 고혈압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1차성 고혈압은 유전적인 원인과 가족적 경향 등의 선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천적인 요인에 비만, 흡연, 짜게 먹는 식생활, 많은 스트레스 등의 후천적인 요인이 추가되면, 고혈압이 새로 발병하거나 기존의 고혈압이 더욱 악화되게 된다. 2차성 고혈압의 원인은 다양하여 신실질성 질환, 신혈관성 질환,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갈색세포종, 피임약의 복용 등이 있다.

02. 증상

두통이나 뒷목의 뻣뻣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동반 하지 않고 우연히 발견된다.

03. 검사 및 진단

가장 간단한 진단법은 혈압계를 통해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혈압이 조금 높다고 해서 고혈압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혈압이란 신체의 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것이기 것이므로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혈압을 재기 전에는 커피나 담배를 금하고 잠시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해야 한다. 2회 이상 혈압을 측정해 평균 혈압을 내 혈압이 140mmHg(수축기 혈압)/90mmHg(확장기 혈압) 이상으로 높게 되는 경우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고혈압치료는 장기적인 치료가 요구되므로 한번 측정한 혈압이 높다고 해 의사와의 상담 없이 임의로 고혈압약제를 투여하거나 민간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다. 고혈압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04. 치료 및 경과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중풍이나 심장병 등의 심각한 질환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 이외에도 신기능 부전으로 투석생활을 하게 되거나, 망막질환으로 실명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을 조기에 진단해 혈압을 조절함으로써 합병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 생활습관과 식생활 개선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체중감소, 규칙적인 운동, 금주, 짠 음식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 제한, 금연 등의 생활개선이 혈압을 내리고 고혈압에 의한 사망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확인되었다. 특히 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생활습관과 식생활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약물치료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개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이 지속되거나 본래 심한 고혈압인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치료에 의해 고혈압이 잘 조절되는 경우, 중풍이나 심장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율이 크게 감소한다. 고혈압 약제는 혈압을 조절하고, 이에 따른 신체 중요장기를 보호함으로써 중풍이나 심장경색 등의 심각한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고지혈증

0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 한다. 이런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로 인해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발생하므로 위험도가 높다.

02. 검사 및 진단

건강검진표에 기재되어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지단백과 결합된 콜레스테롤 전부를 합한 것이다. LDL-콜레스테롤이 신체 요구량보다 많을 경우 혈관벽에 들러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대사하게 하는 청소부의 역할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혈중 지질 수치의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고지혈증으로 올수 있는 합병증을 알아보기 위해 동맥경화도나 심혈관 기능 등 기타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03. 치료 및 경과

콜레스테롤은 허혈성 심장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인자이다. 보통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하며 방법은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실시하지만, 콜레스테롤이 250mg/dl, 중성 지질이 400gm/dl 이상이거나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를 2개 이상 갖고 있으면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04. 일상생활 속 관리법
  • 약물요법과 함께 식이요법,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 하루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 과식을 피하고 곡류, 어육류, 채소, 우유, 과일 등을 다양하게 섭취한다. 특히 잡곡류와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 술은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마실 경우에는 주 1~2회을 넘기지 않고 한 번에 2잔 이내로 마시도록 한다.

독감

01. 독감이란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하며 단, 시일 내 급속도로 확산된다. 감기와 다른 질환으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진다. 유행성독감의 원인으로 RNA인 인플루엔자 A, B 그리고 C 등이 있다.

02. 증상

유행성독감의 증상은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발열(38∼40도)과 두통, 오한, 인후통, 마른기침과 같은 호흡기증상과 장기간 지속되는 근육통, 극도의 불쾌감, 전신쇠약 등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그 외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소아나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노인에서는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03. 치료 및 예방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소화되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어린이·노인·임산부, 심장과 간의 기능부전이 있는 사람 등은 합병증을 피할 수 있게 항바이러스제제를 조기에 써서 치료해야 한다. 유행성독감은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예방가능하며 예방접종의 대상은 다음과 같다.

  •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자
  • 대사질환자(당뇨병), 신장질환, 만성간질환자, 악성종양자, 면역저하자,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에서 18세 소아, 혈색소병증 환자 등의 만성질환자
  • 65세 이상의 노인
  • 의료인, 환자가족 그 외 인플루엔자에 고위험인자가 있는 사람